‘PassApp’, 캄보디아에서 가장 선호되는 라이드헤일링 앱으로 선정
작성자 정보
- Snowcam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프놈펜에서 한 고객에게 패스앱(PassApp)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툭툭. 설문조사에 따르면 패스앱은 캄보디아에서 62.65%의 이용률을 기록하며 가장 선호되는 차량 호출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이미지=Khmer Times
https://thecaminsight.com/society/559
캄보디아의 라이드헤일링 시장에서 ‘패스앱(PassApp)’이 전체 응답자의 62.65%로 가장 선호되는 앱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기업금융 컨설팅사 PROFITENCE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패스앱 다음으로는Grab(23.67%), Tada(5.92%), Nham24(3.06%), Move(1.63%)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개인 차량 선호 속에서도 꾸준한 시장 성장
응답자들은 여전히 오토바이 등 개인 교통수단을 선호한다고 밝혔지만, 캄보디아 라이드헤일링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rab과 패스앱이 시장을 양분하는 가운데, Maxim, LMCar(Move) 등 신생 업체들은 낮은 기본 요금과 유리한 기사 커미션 구조를 통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연평균 5.62% 성장해2029년까지 3,353만 달러의 수익과 374만 명의 사용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용자 침투율은20.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전기차 도입, 프로모션 경쟁 치열
2024년 들어 주중 할인, 조조 할인, 축제 및 특별 이벤트 프로모션이 확산되며 고객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추세에 맞춰 전기차(툭툭 및 자동차)가 서비스에 통합되면서 플랫폼 간 차별화도 진행 중이다.
PROFITENCE는 캄보디아 라이드헤일링 시장이 여전히 최저요금제나 엄격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가격 전략(서지 요금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투자매력도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은행 연동 결제 게이트웨이 및 앱 내 지갑(in-app wallet)을 통해 이용자와 기사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점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혔다.
소셜 미디어가 전자상거래의 중심
한편, 전자상거래 부문에서는 소셜 미디어가 전체 온라인 쇼핑의 52%를 차지하며 주요 구매 채널로 나타났다. Foodpanda(13%)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뒤이어 Wownow(8.34%), Nham24(7%), E-GetS(4%), Grab(3.5%) 등이 뒤를 이었다.
Facebook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소셜 미디어 구매 채널로, TikTok과 Telegram이 뒤를 이었다. 프로모션과 편리성이 구매를 유도하는 반면, 품질, 정품 여부, 사기, 결제 보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PROFITENCE의 설립자 겸 디렉터 Chowdhury Subhadeep은 “팬데믹 이후 소비자 행동이 정상화되며 전자상거래는 캄보디아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금융, 정부 규제, 미디어 등 12개 산업 전반에 걸친 심층 분석을 통해 시장 전반을 조망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PassApp most preferred among ride-hailing apps, study says - Khmer Times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