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항공편, 캄보디아 관광 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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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항공편 3만1,579편·좌석 518만 석 예상
떼조국제공항·시엠립-앙코르국제공항, 세계적 인프라로 관광 수요 대응
에미레이트·터키항공·에티하드 신규 취항…중동·유럽 연결 강화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5년 한 해 3만1,579편의 항공편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는 2024년 2만7,638편 대비14.2% 증가한 수치다. 여객 좌석 수도 4,517,397석에서 5,182,864석으로 14.7%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2026년 1분기에도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캄보디아관광위원회(CTB)는 “이러한 수치는 캄보디아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목적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첨단 공항과 글로벌 항공사 신규 취항
프놈펜 떼조국제공항과 시엠립-앙코르국제공항은 연간 수백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캄보디아 항공 네트워크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에미레이트항공, 터키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중동 3대 글로벌 항공사가 신규 취항하며, 수십 년 만의 가장 큰 항공 연결 확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는 중동 및 유럽 주요 허브와 직접 연결되며, 중국 및 기타 핵심 노선 확대와도 맞물려 국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CTB 킴 미니아(Kim Minea) CEO는 “세계적 항공사들의 투자와 노선 확대는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안정성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336만 명…지속 성장세
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2025년 1~6월 외국인 관광객은 33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이 중 142만 명은 항공편, 193만 명은 육로와 수로를 통해 입국했으며, 주요 방문지는 프놈펜·시엠립·해안 지역·에코투어리즘 지역으로 나타났다.
관광 컨설턴트 나빈 P는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사례에서 보듯 항공 연결은 관광 성장의 핵심”이라며 “프놈펜의 최첨단 떼조국제공항 개항과 글로벌 항공사 신규 취항이 캄보디아 관광객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캄보디아는 이번 항공 네트워크 확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접근성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경이의 왕국(Kingdom of Wonder)’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원문: More flights set to brighten Cambodia’s tourism sector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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