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28년 아세안대학경기대회 개최 공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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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밧 쩜로은 차관/이미지=The Phnom Penh Post
https://thecaminsight.com/society/1011
교육부·정부 승인으로 개최 준비 착수
SEA게임 성공 경험 기반 명예 유지 강조
2029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준비 발판 마련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는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2028년 제23회 아세안대학경기대회(ASEAN University Games, AUG)를 개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캄보디아의 순번에 따른 개최 일정으로, 밧 쩜로은(Vath Chamroeun) 교육부 차관이 이를 확인했다.
개최 승인 후 첫 준비 회의 열려
쩜로은 차관은 이날 국가스포츠훈련센터에서 열린 첫 준비 회의에서 “헝 쭌나론(Hang Chuon Naron) 교육부 장관이 정부에 2028년 대회 개최 승인을 공식 요청했고, 승인에 따라 오늘 첫 준비 회의를 열었다”며 “이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특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아세안대학스포츠위원회(AUSC)와 국제 규정 등 관련 문서를 검토하고, 캄보디아학생스포츠연맹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쩜로은 차관은 “기술팀을 구성해 모든 자료와 핵심 원칙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개 종목 규모…2023 SEA게임 경험 살린다
아세안대학경기대회는 약 20개 종목에서 진행되지만, 2023년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32회 SEA게임보다는 규모가 작다. 쩜로은 차관은 “우리는 개최국으로서 질서 있게 준비해 2023 SEA게임에서 얻은 명예와 평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헝 쭌나론 장관이 “명확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모든 준비를 철저히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연맹에 권한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2029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전초전
쩜로은 차관(현 캄보디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C)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가 2029년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를 위한 사전 점검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9년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2028년은 선거년도이므로 주요 국내 행사와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특별 준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종합적인 현황 분석을 마스터플랜에 포함하기로 했다. 앞으로 모든 준비 일정에 따라 충실히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쩜로은 차관은 향후 수차례 추가 회의를 통해 캄보디아가 2028년 아세안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The Phnom Penh Post | Cambodia confirmed as 2028 ASEAN University Games h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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